안녕하세요 구독자님들!!
올해는 유독 비 오는 날이 많고 태풍도 많이 온다고 하네요
비 오는 날이 싫다가도 좋고 좋다가도 싫은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제 친구가 포천 맛집 소개해준다며
점심 먹자고 해서 포천에 신읍동을 갔습니다.
제가 고향에 없을 때 생긴 맛집 이라며
자기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는
칼국수 & 만두집이라고 하더군요.
아~ 옛날에 학교 다닐 때 많이 지나다니던
길이였습니다. 원래는 가정집이었는데
이곳을 식당으로 용도 변경하시고
식당으로 운영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크 흠~ 제 고향 포천은 시골인데
가정집을 식당으로 하니 훨씬 더
시골의 정취가 느껴졌습니다.
음 주인분께서 이것까지 예측하고 하신 걸까??
옛날 집들은 다들 비슷비슷해서 그런지
어린이 시절 추석 때 할아버지 댁 들어가는
그런 기분이 느껴졌습니다.
와~11시 30분쯤 점심시간 시작 전에
갔는데도 많은 분들께서 식사 중
아무리 제가 모자이크 처리한다고 해도
먹고 있는 모습이 찍히면 기분 좋으실리
없잖아요!! 그래서 이리저리
피하면서 찍었는데
자리는 방 두 개에 각각
12 ~ 14명 정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바지락 손칼국수가 주력 메뉴이고
주일은 쉰다고 하시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병은 특이했습니다.
밀봉 마개?? 같은 게 있었고
컵이나 앞접시는 매우 깨끗하고 청결
저는 메인 메뉴인 바지락 손칼국수를
친구는 만둣국을 시키고
손 만두를 반반 (김치 + 고기)
주문했습니다. 친구가
한번 먹으면 정말 깜짝 놀랄 거라고 하더군요
음~ 주문하고 10분 정도 있다가
손칼국수가 나왔고
일단 향기와 비주얼이 합격
오 손 만두 반반까지 빠르게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고
바지락 칼국수보다는 저 만두가
정말 맛났습니다.
바지락 칼국수는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그런 맛??
근데 만두는 진짜 정성이 가득 담겨있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맛과 정성이 가득한 마실
손 만두!!
원래 비빔 손칼국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2인분부터 주문된다고 해서
다음에는 비빔 손칼국수에
저 손 만두를 꼭 먹어보리다
하고 다짐했습니다.
친구와 순식간에 맛있게 먹고
마무리로 유자 에이드까지
포천에서 점심시간에 뭐
먹을까 하실 때 신읍동 마실
추천드립니다
특히 저 손 만두 꼭 드셔 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저도 나중에 비빔 손칼국수
먹고 다시 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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