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은 태양열 온수기나 공기열 히트펌프
같은 초반 설비에 많은 투자가 있지만
온수 비 와 난방비를 절감하여
15~20년 이득을 보는 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그만큼 경기가 어렵다는 거겠죠?
그래서 저는 점심에 닭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아 무슨 상관이냐고요?
아무 이유 없습니다. 그냥 먹고 싶어서
안산이랑 수원에 있는
있는 일미닭갈비랑 어떤 관계냐고
물어보고 싶지만 못했어요.
왜냐면 닭갈비 냄새에
이성이 날아가 버렸음
너무너무 배고파
메뉴 고르려고 가격표를 봤는데
1인분에 11000원
고등학생 때 6천 원이었는데..
하긴 고등학생 때가 05년 이었으니
14년 전이네...
11000원 되었네요.
요즘 물가가 살벌하게 오르는데
왜 인건비는 안 오르지??
이때가 오후 2시 30분??
점심시간 끝나고 원래 브레이크 타임
시간인데 눈치 없게 가버렸죠
식당 하는 친구들이
제일 싫어하는 손님
쉬는 시간에 와서 밥만 먹고 가는
그래서 블로그에 홍보해주려 해요.
&사장님 이 글을 보신다면
다음에 갈 때 음료수 주십셔
청하도 주십셔
여기가 장점이
상추 가격이 올라서
금추라고 불릴 때도
상추를 무제한 줬어요.
근데 저는 깻잎만 먹어서
금추 일 때도 깻잎만 먹음
오 철판에 닭갈비 오셨어요.!!
아주머니의 손놀림이
경쾌하지 못하셨어요.
쉬어야 할 시간에 온 손님이기에
아무래도 유쾌하지 못하신 거 같아요.
마치 신지드 같다고 할까??
따라갔다간 황천길 갈 거 같은 그 기분
롤 명언이죠
어머니는 신지드를
따라가지 말라고 하셨어
중간에 사진 한 장 못 찍었어요
저만큼 배고팠던 친구랑 삭제시켰어요
사실 시간의 흐름도 기억 안 나요
정신 차려보니 이미 고기랑 고구마 먹고
밥도 다 볶았음
이런 곳을 여자 친구랑 와야 하는데
남자 친구랑 오니 맛은 있지만
흥이 안 났어요.
그러나 흥은 흥이고
생존을 위한 젓가락질은 쉼 없이
여기만 가격이 오른 건지
다른 곳도 같이 오른 건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중요한 건 여기 오시면
맛은 배신 안 한다는 거
상추와 깻잎이 무제한이라는 거
이런 걸 뭐라고 하더라
현지인 추천?? 로컬 음식??
가격보다 맛과 서비스를 원하신다면
포천 #일미닭갈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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