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들
경기 eng입니다.
제가 요즘 일이 많았습니다. 슬슬 추워져서
바빠지는 것도 있는데 같이 일하는 분들과
작은 마찰이 생겼습니다. ㅎㅎ
언제든 회사에 도움이 될 건의를 하라고
해놓고 건의하니까
엄청 화내시더라고요.
나이가 50 이건 60 이건
그 나이를 먹도록 남 보는 눈은 잘 키우면서
자기 자신을 보는 눈은 왜 안 키운 건지
아무튼 오늘은 경기도 포천에서
심야전기보일러 AS와
강원도 철원에서 심야전기온수기를
설치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포천 심야전기보일러 노후배관 1
포천 심야전기보일러 노후배관 2
아주 오래된 노후 배관에서 보일러의
온수가 조금씩 새어 나오는 상황
이거는 매우 간단한 AS이지만
내부에 2700L의 뜨거운 고온의
축열조의 물이 있다면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입니다.
다행히 축열조 의 온도는 약 50도로
작업하기에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일단 20년 가까이 된 노란 XL 배관에서
스테인리스 주름관으로 뜨거운 물이 나오는
서프라인 작업을 했습니다.
왜 뜨거운 물이 나오는 서프라인에
스테인리스 주름관 으로 작업해야 하냐면
겨울철에는 80도에서 90도 되는 보일러 온수가
나오는 곳인데 XL 배관으로 하면
고온으로 인한 누수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입구 부분은
스테인리스 주름관 으로
작업해주시는 게 맞습니다.
마지막은 깔끔하게 새로 보온재를 감싸고
보온 테이프로 겨울 대비 작업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전체 작업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고객님께서 보일러 교체 생각 중이셔서
일단 이번 겨울은 이걸로 버티는 걸로!!
그리고 이른 점심시간 후
철원에 육단리로 이동했습니다.
한 10년 정도밖에 안 쓰셨는데
심하게 노후된
귀뚜라미 심야전기온수기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귀뚜라미는 기름보일러가 최고
가스보일러는 린나이가 최고
그러나 귀뚜라미가 심야전기 부분에선
저를 참 안타깝게 합니다.
아마도 주력상품이 아니어서 그런지 참 ㅠ_ㅠ
AO 스미스 430L이라는 심야전기온수기로
빠르게 교체했습니다. 주인아저씨와
아드님이 도와주셔서 사진 찍을 틈도 없이
재빠르게 작업 완료했습니다.
심야전기온수기는 미국, 캐나다 제품이 최고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그리고 제 주위 업자분들 견해도 비슷한데
우리나라는 가스보일러가 많이 공급되어
있지만 북미지역은 아직
전기온수기와 전기보일러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품의 효율을 지난 몇 년간
살펴봤을 때 심야 전기온수기만큼은
외국 제품이 아직 더 뛰어난 거 같습니다.
물론 삼성이나 lg가 만약 시장에 뛰어든다면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며칠 전 삼성전자
교육을 다녀왔는데 전혀 그럴 생각이 없더군요.
그 엄청난 폭염이 며칠 전 같은데 벌써들
겨울 준비하고 계십니다.
모두 월동준비 잘하셔서 작년 같은 대란을
꼭 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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